닮고 싶은 어른,
닮고 싶은 공간.

닮고 싶은 어른의 모습이 있다.

어느 교수님께선
꾸중 혹은 감점이라는 무기 대신,
사탕이라는 달지만 무시 못 할 강단으로
조는 학생들을 깨우셨다.

소소하기에 더욱 자연스러운 배려,
견고한 내면이 가진 여유가
유달리 멋진 어른임을 확신케 한다.

유달리 멋진 공간 또한 그런 것 아닐까.

“ 멋진 공간이란, 그저 디자인이 좋은 공간이 아닌, 멋진 사람들이 있는 곳이에요.
해서 그곳에 가는 것만으로, ‘나 역시 멋진 사람이 된 것처럼’ 느껴야 하죠. ” - 마스다 무네아키

멋진 사람들이 제 발로 찾는,
그런 공간을 만들어 갈 곳에서의
첫 질문, 첫 발걸음.

by J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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